마라톤방

당진 마라톤 참가

부르스 리(이판사) 2015. 9. 8. 11:46

4월 이후 오랜만에 마라톤 대회에 참가 하였다.

여름 내내 연습을 못하여 완주 할 수 있을 지 걱정은 되었지만 하프 코스 무사히 완주 하였다.

아내와  함께 발을 맞추어 한 걸음 한 걸음 5위로 아내는 반환점을 돌았다.

12km를 지나면서 아내의 속도가 조금씩 떨어졌지만 포기 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었다.

결국 결승점 500m 정도를 남기고 한명에 추월 당하여 아내는 6위로 꼴인 하여 부상으로 20km

쌀 한 포대를 받는 영광도 얻었다.

출발 하기 전 이봉주 선수의 싸인과 기념 샷도 찍는 귀한 체험도 하였다.

10월 두 차례의 풀코스를 출전하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