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유감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사인 올림픽이 지금 런던에서 열리고 있다. 그 뜨거운 열기 가운데 아쉬움이 더해가는 이유는 한국에게 만 유독 불공평한 판정을 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는데 아마도 스포츠계에서 한국을 대변할 만한 유력 인사가 없다는 점이다. 과거 축구계엔 정몽준이라는 걸출한 스포츠계 인사가 있었고, 김운용이라는 세계스포츠사에 존재감이 큼직했던 올림픽 위원이 존재하여 많은 영향력을 발취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스포츠계 인물이 존재하고 있는가. 박용성위원이 있지만 과거 김운용 위원에 비하면 존재감이 너무도 작다.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는 스포츠계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물을 키워야 할 것이다. 과거 김운용 위원에 걸맞는 존재의 부재 때문에 이런 괄시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