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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방26

서로 사랑하며 사랑하는 딸 건강하고 바람직한 모습으로 성장하였고 뜻하는 바를 찾아 도전하며 성취의 모습을 보여주던 너 멋진 배필을 찾아 함께 시작하는 오늘 많은 사람들의 성원과 기대속에서 힘찬 발걸음 시작하였다. 둘이서 선약한 그 모습으로 알차게 살아가라고 양가 아버지의 서명이 담긴 성혼선언문을 낭독하니 이제 둘이는 부부의 연이 시작 되었다. 2024. 3. 25.
결혼식 피로연 결혼식 피로연을 열다. 결혼을 앞두고 먼 서울까지 축하의 발길은 어렵기에 보령에서 지인들 축하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신부가 어찌 그리 이쁜 겨 신랑이 훤칠하고 인상이 좋네 날 보고 신랑 같다는 말도 엄마가 언니 같다는 말도 사랑 한 가득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맘 잘 새겨 놓겠습니다. 지인들이 주신 축하의 덕담과 희망 메시지는 지원이와 기찬이가 알차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24. 3. 11.
설날의 행복 2월은 금새 지나간다. 설날이 있어 더 빨리 지나가는것처럼 느끼나 보다. 출가한 큰 딸과 사위도 오고 곧 출가할 작은 딸과 예비 사위도 왔다. 그 여느때보다 더 설레고 스토리가 있었던 설날이어서 금방 지나간다‘ 2박 3일의 아름다운 동행 후 아쉬운 헤어짐의 시간 두 손 잡고 알차게 멋지게 이어가라 소중하고 유쾌한 동행 설날의 그리움은 기억속으로 2월/나병춘 2월은 눈과 더불어 가고 비와 더불어 온다 1월이 부산하게 떠들다 간다면 2월은 조용히 머물렀다 사라진다 말 없는 시골 아낙처럼 새로운 시작을 위해 꿈을 꾸는 달 나뭇가지 꽃눈에 피가 돌고 실바람 시원하게 애무할 때 2월은 짝 찾는 새 울음 속에 흔들리다 뜬소문과 함께 사라진다 방금 만났다 사라진 연인처럼 뒷모습이 향기롭고 아쉬운 달 '금세' '시나브.. 2024. 2. 12.
갑진년 새해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 대천발 저녁 6시 출발 용산역 밤 8시 30분 도착 서울역 밤 9시 도착 큰 사위와 큰딸 서울역 9시 30분 도착 늦은 저녁은 전주비빔밥 깊은 밤 11시 서울발 동해로 가는 열차를 타고 출발 정말로 오랜만에 경험하는 열차 여행 캔맥주 마시고 정담 나누는 정겨운 밤 열차 열차 속에서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한해가 오고 TV 화면속에서 울리는 보신각 종소리에 감동 새벽 4시 동해역 도착 후 동해보양온천에서 간단한 사워를 마치고 새벽 5시 30분 이른 아침을 먹고 아침 6시 망산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해돋이는 틀렸지만 카페에 가득한 사람들의 마음은 ~~~ 아침 7시 바닷가에 나온 사람들로 해변은 인산인해 밝은 새해는 나오지 않았지만 저마다 마음으로부터 새해 다짐을.. 2024. 1. 2.
산으로 갈까?/바다로 갈까?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고민 끝에 산으로 정하고 아내에게 권하니 추워서 싫타 하더니, 이어서 나온 말은 굴밥 먹으러 갑시다. 오케이 후다닥 샤워하고 편하게 차려입고 소풍가듯 신난 마음으로 출발 우리들의 소풍을 환영하듯 하얀 눈이 날리니 걱정보다는 낭만이 앞선다. 천북 굴축제장 이른 오전에 웬 사람이 이리도 많은지 주차하기도 힘들 정도로 온통 차들로 가득차 있다. 삼삼오오 가족 나드리 연인 나드리 지나는 사람들 표정은 행복 아내와 나도 기분은 최고 굴밥, 굴전 먹고 오미자차 마시니 신선이 따로 없다. 오늘은 내가 신선이다. 굴 효능 10가지 심혈관 건강(고혈압, 심장질환, 뇌질환) / 신경계 건강 / 뇌건강(치매 예방) 대장 건강 / 함암 효과 / 피로 회복 / 면역 체계 강화 / .. 2023. 12. 25.
12월의 희망은 사랑으로 12월의 희망은 사랑으로 12월 1~2일 용평스키장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 아내랑 용평으로 떠났다. 장거리 운전이어서 아내를 설득해 함께 하기로 한 시간 본업은 목적이 있었지만 함께하는 동안 유쾌한 시간이었다. 숙소와 식당 등 두루두루 살피고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요리 조리 살피고 그리고 평창 한우집에 들러 맛난 음식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스키장에 와서 스키는 안타고 눈 구경만 시켰지만 아내와 함께 한 시간이어서 보람 찬 시간이었다. 12월 3일 오남매 모임 코로나로 중단 되었던 5남매 모임을 가졌다. 세월이 흘러 누님도 매형도 형수님도 ~~~ 찬바람 생생부는 밤 맛난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 꽃을 피우고 윷놀이로 웃음꽃 피우고 원산도 안면도로 해저터널 원산안면대교 이용하고 개화예술공원에서 눈호강하고 보.. 2022. 12. 5.
11월의 끝자락에서 11월의 끝자락에서 11/25 배추 400포기와 무 140개, 대파와 쪽파를 뽑아 옮기다. 11/26 닦고 쪼개고 다듬어 소금에 절이고 물기를 빼는 과정을 거치고 김장속에 넣을 재료들을 자르다 11/26 초딩 동창 모임을 위해 덕산온천에 가다 18명의 초딩 친구들이 모여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11/27 친구들과 이른 작별을 고하고 다시 김장하러 출발 형제자매를 비롯한 10여명이 동참한 김장은 오후 3시가 되어 모두 마치고 마무리는 꽃게와 대하로 고고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