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
대천발 저녁 6시 출발
용산역 밤 8시 30분 도착
서울역 밤 9시 도착
큰 사위와 큰딸
서울역 9시 30분 도착
늦은 저녁은 전주비빔밥
깊은 밤 11시
서울발 동해로 가는 열차를 타고 출발
정말로 오랜만에 경험하는 열차 여행
캔맥주 마시고 정담 나누는 정겨운 밤 열차
열차 속에서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한해가 오고
TV 화면속에서 울리는 보신각 종소리에 감동
새벽 4시 동해역 도착 후
동해보양온천에서 간단한 사워를 마치고
새벽 5시 30분 이른 아침을 먹고
아침 6시 망산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해돋이는 틀렸지만
카페에 가득한 사람들의 마음은 ~~~
아침 7시 바닷가에 나온 사람들로
해변은 인산인해
밝은 새해는 나오지 않았지만
저마다 마음으로부터
새해 다짐을 했을 듯
오전 9시 무릉계곡에 도착
2시간 동안
학소대 /엘리지 쉼터/ 쌍폭포/ 용추폭포 까지 감상
12시 정오 묵호항에서
오랜만에 느끼는 대게의 향
1시간 동안 든든히 채우고
동해 바다 배경으로 사진으로 담고
오후 1시 50분 동해발 서울행 열차
저녁 7시 20분 서울역 도착
저녁 8시 40분 용산발 대천행 열차
깊은 밤 11시 30분 대천역 도착
피곤하지만 기분좋은 갑진년 새해 맞이 나드리
오랜 기억으로 남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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