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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학204

여유 어제는 비가 내렸다.농장에 가서 옥수수와 호박을 심으려 했는데비가 많이 와서 포기했다. 아내가 오천항 주변에 있는카페에 가서 그림을 그린다고 가자고 했다. 오천항 근처 음식점에서바지락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바닷가 시골마을 카페에 도착해커피와 스무디를 주문했다. 아내는 그림을 그리고난 일기를 쓰고 책을 펼쳤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를 읽는 동안아내의 그림 그리기는 이어졌다. 아내의 또 하나의 작품이 완성 되었다.아내 덕분에 난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다.이것이 행복이다. 2025. 5. 10.
전국대회 도전하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목포에서 열린 육상경기충남 대표로 함께 한 12명 800m 1,500m 5,000m 10,000m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5개은메달 3개동메달 4개 출전 선수 인원 대비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을 듯 충남 육상의 저력을 보여준 함께 분들에게 박수를 ~~~ 60대에서는 나도 나름 실력이 있다고생각했지만 1,500m 결승에서 4위10,000m 결승에서 3위로 골인 대한체육회장이 수여하는 영광스런 메달을 달고감동의 경험을 하였다. 80세도 넘으신 어르신들의 달리시는 모습을 보며감동과 함께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 2025. 4. 28.
마라톤 예찬 부르스리에겐 60대의 힘청년들에겐 삶의 긍정 에너지를 주는 마라톤 주말 두 곳의 마라톤 대회를 참가60대의 힘을 확인했다. 약간의 바람은 불었지만날씨도 만족스러운 가운데10km마라톤을 완주 나의 힘을 보여준 기쁨도 있지만마라톤 대회에서 만나는 젊은 청춘들젊은 청춘들의 마라톤 도전과 완주 후의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공부에 지치고일자리 도전에 지치고다양한 고민으로 지쳐 있을 젊은이에게탈출구 이며 해방의 에너지가마라톤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심어줄마라톤 미래의 긍정에너지는 분명 마라톤이 될 것이다. 2025. 4. 21.
허허 ! 사서 고생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도 못 했네그려우리 내일 당장 만나요칼국수라도 먹으면서 어머니 해주신옛날 칼국수 얘기나 해요후식으로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껄껄 웃어나 봅시다 - 박제근의 시집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 에 실린시 〈나이는 외롭기만 한 것〉 전문 - 바쁘다.허나 특별하게 한게 없다. 24년의 끝은 온통 농막 만들기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다.생각에 이어 설계도를 그리고24년 12월 9일 시작된 농막은 25년 1월 중순이 되어 마무리가 된 듯 했다.뿌듯하고 보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친 게 아니었다.할 일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쥐들 공격을 대비하여 바닥 몰탈 시멘트 공사벽면 합판 붙이기창문 제작하여 달기방 도배하기농막 입구까지 디딤돌 놓기농막 내부 농기구 및 연장 보관 벽걸이 .. 2025. 4. 12.
4월이 손짓하네요 4월이 손짓하네요꽃도하늘도흙도울지 말라고 나도 울지 말고고운 님도 울지 말고웃으라 하네요 4월이 편지도 보냈네요.사랑한다고 4월이 오기전에 더 많이 기도해야겠네요제발 아무 탈없이 웃으며 살자고 4월의 편지/오순화 꽃이 울면 하늘도 울고 있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꽃이 아프면 꽃을 품고 있는흙도 아프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꽃이 웃으면 하늘도 웃고있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꽃이 피는 날 꽃을 품고 있는 흙도 헤죽헤죽 웃고 있다는 것을그대는 아시나요 ​​맑고 착한 바람에 고운 향기실어보내는 하늘이 품은 사랑그대에게 띄우며 ​하늘이 울면 꽃이 따라 울고하늘이 웃으면 꽃도 함께 웃는 봄날 ​그대의 눈물 속에 내가 있고내 웃음 속에 그대가 있음을...사랑합니다. 2025. 3. 28.
어울렁 더울렁 3월에 내린 눈 3월도 한참 지났다.3월의 중순이다.밤새 내렸기에이제는 그치는 줄 알았는데한 낮까지 하염없이 내렸다. 밭도 갈고씨앗도 뿌리고새싹이 돋아나길 기다리는데하얀 눈이 방해를 했다. 세상살이가 그런가 보다.금방 환한 세상이 될 것 같다가도폭풍후가 몰아치기도 한다. 지금의 우리 사회를 보는 것 같다. 잘돼야 될텐데 아무 탈 없이 어울렁 더울렁 어울리며존경하고 존중하고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 2025. 3. 20.
정겨운 만남 정겨운 만남 부모님께서는 이 세상에 아니 계시지만큰 형님께서도 마찬가지 ~~~ 5남매의 만남은 아름다운 만남 매년 겨울에 이어져 오는 귀한 만남큰 형수와 두 조카큰 누나와 매형작은 형님 내외작은 누나와 매형우리 부부 11명이 함께 한 1박 2일 맛집 찾아 맛있는 음식 나눔(바닷가탕집/대천항횟집/원산도초전부녀맛집)화기애애한 윷놀이분위기 좋은 카페에서의 이야기 나눔(바이더오카페/메가커피) 아쉬운 헤어짐건강 기원과 내년 겨울 만남을 약속하며 마무리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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