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철학171

사랑합니다 사랑 전도사 정다운 말로 말을 건네면 그대의 마음엔 정이 남고 퉁명스런 말로 말을 걸으면 내 마음엔 가시가 돋고 너의 마음엔 상처가 남는다. 사랑스럽다 사랑스럽다 말하면 내 마음이 이뻐진다 너의 마음도 고와진다. 찬냥 빚도 갚을 만한 소중한 메시지 사랑합니다. 꽃잎/정채봉 새한테 말을 걸면 내 목소리는 새소리 꽃한테 말을 걸면 내 목소리는 꽃잎 2023. 9. 15.
해맑은 미소 제29회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보령에서 열렸다. 올해도 성화봉송 지원에 참석해 보람찬 체험을 했다. 성주산 정상 활궁장 성화 채화의 순간부터 이틀간 보령시 15개 면과 동을 돌며 지역 주민의 응원 소리와 학생들의 열정의 함성소리도 들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체육대회에서 멋진 인생의 경험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는 곳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승패를 떠나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며 내 마음도 너무도 흡족한 경험이었다. 세상사 만족하고 이해하고 해맑은 미소를 보일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다시금 경험한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평화롭기만 한 그들의 모습에서 나를 뒤돌아 보며 많은 것을 반성해 보았습니다. 2023. 9. 8.
1박 2일 색다른 여행 1박 2일 유익한 시간 선진 기관 방문을 통해 소중한 정보를 익히고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의 시간 얼큰한 감자탕에 이름 모를 무언가 한잔하며 맛난 저녁을 먹고 혜화동 소극장 유니플랙스 뮤지컬 빨래를 예매 신나게 웃다가 마음이 짠하기도 하길 2시간 고향 떠나 힘겨운 타향살이 하는 사람 머나먼 타국에서 힘겹고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저런 힘겨운 삶이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어제 뮤지컬 빨래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버스에 몸을 담아 도착한 곳은 경기도 곤지암 화담숲 관광에 익숙하지 않은 삶이라 처음 와본 곳인데 유명한 곳이란 설명 화담숲 도착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는 산길 감탄사 연발 내뿜으며 2승강장 도착후 하차 걸어서 내려오는 길 형형색색 예쁜 꽃들이 반기고 크고 작은 갖가지 나무들도 손을 흔들.. 2023. 8. 25.
반가운 만남 반가운 만남은 연인과의 만남 가족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도 있지만 사돈과의 만남도 있다. 사돈과의 1박 2일 어색하리라 생각했지만 포근함에 반하고 정겨움에 반하고 삶의 흔적에 반하는 시간이었다. 귀한 아들 사위로 보내주시어 감사하고 귀한 딸 며느리로 보내주시어 감사하고 양가의 정겨운 칭찬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멋진 사위 멋진 며느리 양가의 바램처럼 알차게 사랑스럽게 행복한 가정 꾸려 가리라 여긴다. 2023. 8. 6.
강하게 살자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자신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사랑해" "오늘 하루도 수고하자." 자신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 김현의 《당신 참 멋있다》 중에서 - 내가 마음에 새기고 사는 가장 좋아하는 말은 ‘남의 말을 좋게 하자’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이다. 그 다음 내가 좋아하는 말이 또하나 있다. ‘우리 함께 다함께 즐겁게’이다. 직장에서 함께 하는 세상 험담보다는 좋은 말을 하며 서로 다함께 더불어 즐겁게 살자라고 간간히 말한다. 최근에 하나 더 강조하는 말이 생겼다. 강하게 살자이다. 아끼는 후배와의 이별로 아픔 가슴속에 꽃같은 청춘 젊은 선생님의 슬픈 소식은 또 한 번 나를 아프게 한다. 남의 말을 좋게 하는 사람이었다면 다함께 즐겁게를 느끼는 사람이었다면 상처주는 언행을 하지 .. 2023. 7. 22.
긍정적인 밥 위로가 필요한 날입니다. 나를 위한 위로가 아니고 힘들어 하는 분들에 대한 위로입니다. 그 어떤 슬픔이 있었기에 생을 달리하였는지 지금도 생을 달리하려는 생각을 하는 분들에게 지금은 위로가 필요한 때입니다. 자살 1위라는 명예롭지 못한 대한민국 왜 그럴까요? 정답은 우리 환경이 아닐까요? 허구헌날 남탓하고 좋은 소식보다는 자극적인 소식만 넘쳐나는 언론 지금은 긍정적인 사람 감동을 주는 사람 따스함이 있는 사람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가장 절실한 시기 좋은 생각으로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기를 희망하며 부르스리가 올립니다. 긍정적인 밥/함민복 시(詩) 한 편에 삼만 원이면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 되네 시집 한 권에 삼천 원이면 든 공에 비.. 2023. 7. 20.
강하게 살아야겠다. 물렁하게 살아왔다 순딩이란 소문까지 조금 더 단단하라고 누군가 말하지만 걱정 마, 속은 뜨겁다 그러면 된 거라고 - 박화남의 시집 《맨발에게》 에 실린시 〈순두부 〉 전문 - 순딩 참 좋은 사람이며 '외유내강’인 줄 알았던 후배가 이 세상과 인연을 끊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힘든 일이 있어 그런 걸 까 ~~~ 인정도 많고 참 괜찮은 후배였는데 문상 온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보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강해야 한다. 좋은 사람보다 강해야 한다. 가끔은 냉정하고 욕도 먹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비로 우울했던 마음이 지인의 아픔까지 이어져 참 슬픈 어제였습니다. 그래도 힘내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2023.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