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철학209 마라톤 예찬 부르스리에겐 60대의 힘청년들에겐 삶의 긍정 에너지를 주는 마라톤 주말 두 곳의 마라톤 대회를 참가60대의 힘을 확인했다. 약간의 바람은 불었지만날씨도 만족스러운 가운데10km마라톤을 완주 나의 힘을 보여준 기쁨도 있지만마라톤 대회에서 만나는 젊은 청춘들젊은 청춘들의 마라톤 도전과 완주 후의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공부에 지치고일자리 도전에 지치고다양한 고민으로 지쳐 있을 젊은이에게탈출구 이며 해방의 에너지가마라톤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심어줄마라톤 미래의 긍정에너지는 분명 마라톤이 될 것이다. 2025. 4. 21. 허허 ! 사서 고생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도 못 했네그려우리 내일 당장 만나요칼국수라도 먹으면서 어머니 해주신옛날 칼국수 얘기나 해요후식으로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껄껄 웃어나 봅시다 - 박제근의 시집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 에 실린시 〈나이는 외롭기만 한 것〉 전문 - 바쁘다.허나 특별하게 한게 없다. 24년의 끝은 온통 농막 만들기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다.생각에 이어 설계도를 그리고24년 12월 9일 시작된 농막은 25년 1월 중순이 되어 마무리가 된 듯 했다.뿌듯하고 보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친 게 아니었다.할 일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쥐들 공격을 대비하여 바닥 몰탈 시멘트 공사벽면 합판 붙이기창문 제작하여 달기방 도배하기농막 입구까지 디딤돌 놓기농막 내부 농기구 및 연장 보관 벽걸이 .. 2025. 4. 12. 4월이 손짓하네요 4월이 손짓하네요꽃도하늘도흙도울지 말라고 나도 울지 말고고운 님도 울지 말고웃으라 하네요 4월이 편지도 보냈네요.사랑한다고 4월이 오기전에 더 많이 기도해야겠네요제발 아무 탈없이 웃으며 살자고 4월의 편지/오순화 꽃이 울면 하늘도 울고 있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꽃이 아프면 꽃을 품고 있는흙도 아프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꽃이 웃으면 하늘도 웃고있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나요 꽃이 피는 날 꽃을 품고 있는 흙도 헤죽헤죽 웃고 있다는 것을그대는 아시나요 맑고 착한 바람에 고운 향기실어보내는 하늘이 품은 사랑그대에게 띄우며 하늘이 울면 꽃이 따라 울고하늘이 웃으면 꽃도 함께 웃는 봄날 그대의 눈물 속에 내가 있고내 웃음 속에 그대가 있음을...사랑합니다. 2025. 3. 28. 어울렁 더울렁 3월에 내린 눈 3월도 한참 지났다.3월의 중순이다.밤새 내렸기에이제는 그치는 줄 알았는데한 낮까지 하염없이 내렸다. 밭도 갈고씨앗도 뿌리고새싹이 돋아나길 기다리는데하얀 눈이 방해를 했다. 세상살이가 그런가 보다.금방 환한 세상이 될 것 같다가도폭풍후가 몰아치기도 한다. 지금의 우리 사회를 보는 것 같다. 잘돼야 될텐데 아무 탈 없이 어울렁 더울렁 어울리며존경하고 존중하고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 2025. 3. 20. 정겨운 만남 정겨운 만남 부모님께서는 이 세상에 아니 계시지만큰 형님께서도 마찬가지 ~~~ 5남매의 만남은 아름다운 만남 매년 겨울에 이어져 오는 귀한 만남큰 형수와 두 조카큰 누나와 매형작은 형님 내외작은 누나와 매형우리 부부 11명이 함께 한 1박 2일 맛집 찾아 맛있는 음식 나눔(바닷가탕집/대천항횟집/원산도초전부녀맛집)화기애애한 윷놀이분위기 좋은 카페에서의 이야기 나눔(바이더오카페/메가커피) 아쉬운 헤어짐건강 기원과 내년 겨울 만남을 약속하며 마무리 2025. 3. 1. 할아버지가 되었다 결혼 4년 차큰 딸의 출산 예정일이 이틀 지났다.월요일에 유도 분만 예정이라서아내와 수원으로 갔다. 용인에서 사는 작은 딸도 산부인과에 도착했다. 12시경 병원에 도착하니산통이 이어지고 있었다. 숨죽이고 분만실 밖에서 1시간 이상 걱정하며 기다렸다. 얼마 후에 가벼운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린다.순간 정적이 흘렀다. 얼마 후 간호사의 손에 들린 아기가 나온다. 눈물이 찔끔감동의 순간할아버지가 되었다. 이틀 동안 서너 차례 손녀를 보다가아쉬운 마음을 접고 대천으로 돌아 왔다. 카톡 카톡카톡으로 실시간 동영상과 사진이 들어 온다. 난 이제 할아버지다. ! 2025. 2. 20. 2월의 그대에게 개인적으로 격동의 1월을 보내고2월의 맞이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흔적도 남기고 소통했던페이스북을 두 달이나 접근하지 않았다. 세상 사는 사람들 모습 속에서느끼고 배우고 응원하고 격려하던 공간이었는데온통 정치색으로 도배되어페이스북을 보지 않다가 드디어 어제 글을 올렸다.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을 생각하며더 좋은 내일이 오리라는 믿음으로2월을 시작한다.2월의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 藝香 도지현 살다 보면 그렇더라때로는 넘쳐나기도 하고때로는 모자라기도 하는데그때마다 불평불만을 갖는다면불행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더라 조금 모자라더라도그것을 운명이거니 생각하고넘쳐날 때는 자신이 쥘 만큼만 가지고남은 것은 내 이웃도 돌아본다면마음에 흡족함을 알게 되어 행복하지 열두 형제에 둘째로 태어나서얼마나.. 2025. 2. 1. 이전 1 2 3 4 5 ··· 3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