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철학 평창 나드리 by 부르스 리(이판사) 2024. 8. 8. 1박 2일 평창 나드리 88회 부부 모임이 있었다. 297km 운전 해 평창 봉평 가재와 곰 펜션에 도착했다. 6가족 부부 중 5가족 부부와 1가족 솔로로 참석했다. 무더운 여름 막바지에 찬 기운이 있는 산속 펜션에서의 모임은 우리에게 큰 추억을 남겨 주었다. 부부의 살아 온 이야기 내가 바라는 배우자의 모습 이런 배우자가 되겠다는 다짐의 시간 진지하면서도 웃음꽃이 가득했다. 나이가 들수록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의 다짐의 시간 모두에게 아주 귀한 1박 2일이었다. 부부/한민복 긴 상이 있다 한 아름에 잡히지 않아 같이 들어야 한다 좁은 문이 나타나면 한 사람은 등을 앞으로 하고 걸어야 한다 뒤로 걷는 사람은 앞으로 걷는 사람을 읽으며 걸음을 옮겨야 한다 잠시 허리를 펴거나 굽힐 때 서로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다 온 것 같다고 먼저 탕하고 상을 내려놓아서도 안 된다 걸음의 속도도 맞추어야 한다 한 발 또 한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부르스리의 소확행 <學/愛/走/農 - 더불어 행복한 삶> 저작자표시 변경금지 (새창열림) '인생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별 연습 (115) 2024.08.20 기적이라는 것 (72) 2024.08.14 8월이 오면 (65) 2024.07.27 청출어람 (81) 2024.07.18 정겨운 일상 (92) 2024.07.14 관련글 이별 연습 기적이라는 것 8월이 오면 청출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