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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방26

서울의 밤과 낮 2022. 11. 15.
행복한 주말 이야기 하나. 수원 나드리 아내랑 수원 사위집에 갔다. 아내생일이라고 백화점에 가자 하여 따라 갔다. 백화점 입구에서 빠알간 봉투를 주며 아버님 선물입니다 하고 내민다. 별 생각없이 고맙다하고 받은 후 백화점으로 들어가더니 아내를 가방집으로 모신다. 30분 정도 기다린 후 가방을 고른다. 아내의 입가 미소가 ~~~ 두울. 오서산 홀로 등반 모처럼 혼자 오서산을 오르기로 했다. 컵라면, 커피, 담근 매실주 약간, 김치를 준비하고 보온병에 끓인 물을 담았다. 3km를 걸어서 정상에 다다랐다.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아서 약간은 미끄러웠지만 무사히 도착 컵라면에 물을 붓고 담근주 한잔을 마시고~~~ 꿀맛 컵라면을 먹고 커피도 타서 마셨다. 약 20여분을 더 머무르다가 하산길 몇 번 미끄러져 넘어지고~~~ 홀로 등반한 오.. 2022. 2. 8.
고군산군도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이 관할하는 섬의 무리로,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야미도, 관리도, 방축도, 말도, 명도, 대장도, 비안도, 두리도 등 12개의 유인도와 횡경도, 소횡경도, 보농도, 십이동파도 등 40여 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는 곳을 고군산군도라 한다 목요일 백신 3차를 맞고 집에 내려 온 작은 딸, 아내, 그리고 두부와 함께 오늘은 고군산군도 중 경관이 빼어나 관광지로 유명하다는 3개의 중심 섬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를 다녀왔다. 선유도 이름은 생생하나 생전 처음 가 본 섬 들어본 것처럼 정말 아름다운 곳, 장자도 무녀도 이름은 생소하지만 역시 매력있던 곳 섬과 섬들이 길로 연결 되어 있어 승용차로 갈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멋.. 2022. 1. 15.
김장을 하다 2020 김장을 마치다. 올해 배추 농사는 대풍 400포기의 배추를 토요일 오전 쪼개어 소금에 절리고, 무와 각종 야채를 썰고 6시간 후 절인 배추를 깨끗한 물로 닦아서 10시간 동안 물기를 빼냈다. 일요일 아침 양념으로 사용할 채썰은 무, 다진 마늘, 썰은 양파와 각종 야채, 대파, 새우젓, 개복숭아 효소 등을 넣어 김장 속 양념을 버무리고 드디어 1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배추 속을 채우고, 또 한편에서는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배추에 싸 먹는 수육 맛이 힘듦을 줄인다. 일요일 아침 9시부터 시작한 김장이 오후 1시경에 마무리 되었다. 올해 김장은 손수 재배한 배추, 생강, 마늘, 대파, 족파 등 대부분의 재료를 직접 농사지은 것이라 더욱 보람있는 김장이다. 또한 김장 김치가 넘 맛이 있어 올해 김장은.. 2020. 11. 30.
정겨운 만남의 시간을 갖다. 정이 넘치는 만남의 시간을 보내다 -10일 금요일 오후 대학 동지들 14명이 천안에서 모였다. 배드민턴과 배구로 체력을 도모하며 흠뻑 땀을 흘리고 저녁엔 정담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반년 만에 만남 친구들 저마다의 일상을 공유하며 공감과 치하의 시간으로 깊어가는 밤 역시 공감하는 .. 2020. 1. 13.
기쁨이었음에 감사하며 기쁨이었음에 감사하며 한 해를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십시오./12월의 기도/윤영초/ 12월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아서 하루하루가 소중한 황금 연휴에 배구장에서 관람, 영화관에서 관람, 먹거리 체험 등으로 크.. 2017. 12. 26.
12월의 기도 12월의 기도 / 이해인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중략>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여 조용히 말 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 오라, 새날이여 ! 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필요한.. 201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