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노인 무임승차

by 부르스 리(이판사) 2012. 12. 23.

  갈때까지 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 인터넷에 노인 무임승차를 페지하자고 글을 올리는 사람들, 과연 그들을 가르키느라 고생하시면서 옷 한벌 제대로 사 입지 못하시고, 맛 있는 음식 사 먹지 못하시면서 핏골빠지게 고생하여 키운 자식들인데  그들의 부모님은 지금 노인이 아닌지
  아마도 진정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단지 선거에 진 것에 대한 노여움으로 주장하는 것이라 생각하곤 하지만, 역시 부모 공경정신이 땅에 떨어진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 여긴다

 언제부터인가  회갑잔치, 칠순잔치, 팔순잔치 사라지고 부모 공경 잔치로 지인 초청하면 욕하는 세상되더니 자식 돌 잔치는 번듯한 부페에서 멋드러지게 열어도 탓하는 삶은 없더이다.

 자식 사랑은 더욱 더 커져만 가는데(일부 부모는 지나칠 정도로 자식에 무관심하기도 하지만)  이러다 고려장 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닐까/
  지금 50, 60.70대 부모님들 자식 잘 되라고 몸과 마음 혹사하여 자식교육 시켜 놓았더니 그 자식 성장하여 하는 말 노인폄하에 노인 무인승차도 못마땅하다니 ...... 
  지금 40대의 부모가 자식을 위해 사교육비의 어려움도 감수하면서 자식에게 투자하고 있지만 40대가 노인 되어 50,60대 되었을 때 그 자녀들 노인들 고려장하자 주장하는 건 아닐지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하여도  부모 공경, 노인공경 폄하하는 모습은 정말로 슬픈 일이로다.
 이런 모습으로의 변화라면 이제 훗날 부모 공경하는 자식 하나도 남지 않을 터 부모님들 노후 생각하여 지나 친 자식사랑 거두어야 할 듯 합니다.

 이게 멉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