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황금 연휴의 일상(10/9-10/11)
<10월 9일>
아내와 농장에 가서 야콘을 수확하고 양파를 심을 자리를 관리기로 로터리치고 비닐을 덮고 배추밭에 살충제 살포 바쁜 하루를 만들었다.
<10월 10일>
혼자 다시 농장에 자전거를 타고 가서 코끼리 마늘과 6쪽 마늘을 심고, 포도나무 전지와 가지 받침 철사 설치, 봄동과 시금치 씨앗 파종, 대파 모종 정식 등 바쁘게 또 하루를 만들었다.
<10월 11일>
새벽 옥마산 임도길 20km를 달리고 아침 식사 후 지인 고구마 수확을 도와주고 점심때는 아내와 딸 그리고 애완견 두부를 대리고 예산 수덕사에 가서 산채 비빔밥을 먹고 자연을 감상하는 드라이브를 했다.
코로나로 무기력하기 쉬운 일상이지만 알찬 일들로 바쁘게 보내며 삶의 행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