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보내며
감동과 기쁨의 시간이 있었고
평생 경험하지 못했 던 온 몸이 떨리는 시간도 있었던 9월
천만다행이라 감사하며 ~~~
박명숙님의 너였으면 좋겠어를 읊어봅니다.
[너였으면 좋겠어 / 박명숙]
나의 옆자리는
밝은 미소가 번지고
따뜻한 마음에서 풍기는 착한 냄새
향기가 묻어나는 자리가
너였으면 좋겠어
서로서로 아껴주고
예쁜 눈빛이 되어주는
사랑이란 이름이 너였으면 좋겠어
작은 관심에도
큰 기쁨을 알게 하는
훈훈한 감동이 너였으면 좋겠어
힘이 나는 위로의 자리
모두가 등 돌려도 내 곁을 지켜주는
딱 한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어
친절한 행동으로 침묵을 삼키며
끌림이 되는 사람, 너였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