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새벽 6시 기상과 함께 승용차를 몰아 부여 형님댁으로 고고
7시 도착하자마자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모판을 차에 실어 논으로 이동했다.
서울 조카 둘, 대전 작은 매형, 부여 큰 매형
형님과 나
나르고 놓고 덮고
일사불란하게 못자리가 완성 되었다.
여기 저기 끼욱 끼욱
참죽나무 잎이 무성한대
남의 것이라 딸 수도 없고
용기를 내자
인사드리고 참죽나무 잎을 따도 되는지 여쭈니
톱 달린 긴 대나무를 주시며
잘라서 따란다.
넘 고마워
감사의 인사를 여러번 드리고 한뭉치 땄다.
점심을 먹고
다시 대천으로 돌아와
생강을 심고
마늘밭과 블루베리에 물을 뿌리고 나니
시장기가 돈다.
보람찬 하루가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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