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끝자락에서
금새 4월이 지나갑니다.
내게 4월은 희망이었습니다.
앙상한 가지가 노랑에서 초록으로 변하는 동안
나의 가슴엔 희망과 행복이 함께했으며
2년간 목말랐던 그리운 풀코스
걷다가 달리다를 반복한 완주였지만 행복한 달림이었고
겨우내 가지 끝 손질하고 거름 준 과수원엔
사과도, 복숭아도, 배꽃이 만발하였고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람들과의 동행
공경과 사랑으로 만들어 가는 모습에 행복했습니다.
4월이 준 소중한 삶처럼
5월에도 이어지리라 믿으며
4월의 끝자락에서 함께 한 여러분들의 주변에
사랑과 행복이 차고 넘치시길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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