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파크골프장으로 고고
아내와 지인 4명이 갔다.
비가 내릴 것 같아서 인지
한산한 골프장에서
가볍게 18홀을 돌던 때
버스 두 대가 들어온다.
과천시민 골프투어라는 글씨가 보인다.
70여명 어르신이 버스에서 내려
골프장에 들어온다.
60은 훨 넘어 보이시는 어르신들
참 어설프게 공을 치지만
정말 기분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 4인은 골프를 중단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대한민국은 파크골프 열풍
남녀노스 모두에게 참 좋은 스포츠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