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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사랑방

솔잣버섯 그후

by 부르스 리(이판사) 2014. 9. 17.

 

버섯을 발견한 지 3일 후 이렇게 변하였다.

버섯 가까이 코를 대어 보니 마치 송이 냄새를 맡는 것처럼 향기롭다.

순간 채취할까 하는 유혹이 밀려왔지만 참기로 했다.

더 자란 버섯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였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에 위치 하였기에 눈에 띄지 않도록 풀잎으로 살짝 가려 놓고 돌아왔다.

내일 또 찾아가 관찰하고 사진으로 남겨야겠다.

우리에게 호기심과 색다른 감흥을 주는 자연은 참으로  신기롭다.

자연의 맛은 우리의 삶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요술램프 처럼 생동감 넘친다.

이런 자연의 맛을 느끼며 오늘도 긍정적인 자세로 삶을 만들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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