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장마가 멈춘 아침 아내와 텃밭으로 갔다.
텃밭에는 10여 가지의 과일나무가 무럭무럭 커가고 옥수수와 단수수,
단호박, 오이, 고추,수박, 참외, 가지 등 20여 가지의 먹거리가 생생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내는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난 닭과 병아리 먹이를 넣어주고 예초기로 풀을 베었다.
오이를 따고 옥수수를 따고 참외를 따고 수박도 3통을 수확했다.
자두와 토마토, 단호박도 하나 탔다.
오늘은 기분좋은 수확의 기쁨으로 상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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