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끝자락
지인 형님으로 부터 소중한 선물이 도착했다.
"아내 일기 훔쳐보기"
제목 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형님을 처음 만난게 1990년 원산도에서의 근무 때다
강직함
섬세함
문학적 소양
돈키호테 같은 변화 무쌍함
인자함까지 ..........
서천문학동인회, 길쌈시동호회, 서천사진동호회 등 왕성한 사회 활동을 통해
서천의 교육, 문화, 예술 등에 공헌하신 형님이시다.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 가족, 교육, 농촌살이, 취미생활 등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 놓은 책
"아내 일기 훔쳐보기"를 보내준 형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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