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을의 막바지에 내년도 양파 수확을 위한 양파 모종을 심었다.
시장에 무척 많은 모종이 나온 것으로 보아 내년도 양파값은 폭락하리라 예상 된다.
텃밭에서 양파 모종을 심고 있는데 마음 어르신께서 양파를 심지 말라 하신다.
차라리 마늘을 심으라 하시며 내년도 양파값이 폭락 할 것이라 말씀 하신다.
나야 재미로 양파를 심지만 양파 농사를 업으로 하시 분들은 양파값이 폭락하면
타격이 클텐데 걱정이 된다.
농산물은 날씨와 재배 수급이 맞지 않으면 가격이 엉청 오르든지 폭락하기 때문에
생산자나 소비자가 힘들 때가 많다.
걱정이 되지만 난 올해도 1100개의 양파모종을 심었다. 일반 양파 900개
붉은색 양파 200 개를 심고 잘 자라기를 기도해 본다.
양파와 함께 마늘을 500개 정도 심었는데 벌써 많이 자라서 싱싱한 잎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 봄에는 양파와 마늘 수확으로 기쁨이 크리라 예상 된다.
올해는 특히 소 똥을 거름으로 넣었기에 다른 해에 비해 양파가 더 잘 자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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