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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방

어머니

by 부르스 리(이판사) 2014. 11. 26.

가을부터

울긋 불긋

낙엽은 휘날리고

앙상한

나무 가지들

회초리 바람에

겨울을 준비하네

찌르는 바람

겨울나무

북풍한설

가지를 지키고

따뜻한 온기를 주려고

웃으며

고목은 갔다.

어머니

대한민국의 어머니

다시 만나

해후를 터 놓고

영원히 웃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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