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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PARK

김정택 단장 특강<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

by 부르스 리(이판사) 2015. 6. 10.

연수 3일째 많은 연수를 받아 보았지만 이처럼 감동이 넘치는 힐링 연수는 처음인 듯 하다.
오늘 연수의 백미는 역시 SBS 예능단장인 김정택 강사의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을 주제로 한 특강이 아닐까 싶다.

말끔하게 자려입은 슈트에 중후한 자세, 그리고 진지함속에서 나온 한마디 “오늘 재롱 떨기 위해서 왔다”는 강사님의 말씀은 우리를 웃음의 도가니로 담았고 그의 재롱은 감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특히, 스승의 고마움, 그 스승의 힘으로 오늘의 본인이 있음을 오늘날의 스승공경 정신이 흐려진 것에 대한 아쉬움까지 말씀하시며 우리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전율이었다.
클래식, 동요, 전통가요 등의 노래를 들으며 그 시절을 떠올리기도 하고 따라 부르며 업무와 피로에 지친 우리 연수생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음악인으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음악이 사람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시간이었고, 열정이 있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사실, 창의력이란 반복하는 작업속에서 찾을 수 있으며 절실함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말씀은 시사하는 바가 컸다.

김 강사님은 이날 딱딱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강의 중간 중간 직접 무대에 놓인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냈다.

김정택 강사님은 "부모 은혜와 스승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늘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잊지 않고 늘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있었기에 현재 이 시간 이 자리에까지 설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씀하시어 커다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연수를 통해 나를 반성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고 세상을 보는 긍정의 마음을 더욱 확고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며 열정을 갖고 내 직분에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