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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고주알

베테랑은 맞는데 기분은 찜찜

by 부르스 리(이판사) 2015. 8. 25.

 

영화 감독의 가치관

세상을 보는 눈

문제의식과 사회 변화

영상 매체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힘

관람 가능 한 나이 판정

 

암살 영화를 통해 감동과 함께 기분 좋은 상태에서 베테랑 관람

 

15세 관람가인데

 

몇 몇 어른들은 초등생으로 보이는 자녀와 함께 관람중

 

빛나는 연기자들의 일품 연기와 화면에 푹 빠져 들게 하는 화면 전개

 

그런데 왠지 게운치 않은 이 기분

 

대한민국 재벌은 모두 나쁜 사람(난 재벌과는 거리가 아주 먼 사람이지만) 

 

나쁜 사람 정도가 아닌 폭력에 파렴치, 돈 매수, 마약, 온갖 나뿐 것은 다 나열한~~

 

나 같은 성인들이야 해석 잘 할 터이지만 청소년들의 마음속에는 재벌은 모두 나쁜

 

놈들이란 가치관이 만들어질 것 같은 염려

 

관객수 늘려 돈 벌려만 하지 말고 영화속 스토리나 장면의 폭력성 등을 고려 한

 

관람 나이를 선정 하였으면 좋겠다.

 

 

흥미 진진한 몰입속에서도 마음 한편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게 하는

 

눈이 만들어 질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청소년들에게는 가슴 벅 찬 훈훈함이 가득한 영상으로 그들의 가슴을 채워주는 영화가 만들어

 

상영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음 영화는 사도, 얼마나 큰 감동이 있을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