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가 내 품으로 들어온 지 벌써 한 달하고 3일이 지난 날 드디어 분양을 했다.
100마리라고 들어 온 병아리 그 수를 샐 수 없이 빨라져 잡을수가 없을 정도로 자랐다.
몇 마리가 죽고 80마리 남짓 남았을 것으로 여기고 지인들로부터 분양 희망을 받아서 50마리를 분양했는데 아직도 닭장에 남은 병아리 수는 40마리가 넘는다.
병아리를 기르며 병아리 암수 구분 하는 방법을 확실히 알게 되었는데 꼬리가 먼저 나오는 건 암병아리,
꼬리가 나오지 않은 병아리는 숫병아리란다.
병아리가 하루가 다르게 빨리 자란 이유는 쉴 새 없이 모이를 먹는 습성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갓 태어난 병아리 50% 정도 살리면 잘 한 거라 했는데 90% 이상을 살린 병아리 기특하기만 한다
30마리만 남기고 분양 후 알을 낳는 날을 기대하며 잘 키워야겠다.
클릭하여 병아리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미주알고주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2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다 (0) | 2019.07.22 |
---|---|
해양스포츠를 경험하다 (0) | 2019.07.16 |
병아리를 키우다 (0) | 2019.05.07 |
봉화산/옥마산 등반 (0) | 2019.04.01 |
2월의 시간은 빠르게 지나고 (0) | 2019.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