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十月) / 오정방
가을은 쓸쓸하나
시월은 슬프잖고
가을은 외로우나
시월은 고독찮네
루루루
풍성한 시월
노래하며 보낼래
10월은 벌써 내 가슴에~~~
나에겐 10월은 의미가 가득한 달
풍성한 수확이 있는 황금물결 들판이 있고
붉게 물든 사과와 감이 있고
마늘과 양파 심을 밭을 고르는 행복이 있고
소중한 나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감동 가득 춘천 마라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정방 시인의 시월처럼
10월은
슬프지 않고 고독하지 않으니
풍성함을 즐기며
노래 부르리
<이은희선생님의 퍼포먼스>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참가 입상자와 함게>
<2관왕한 아내랑>
<10km 1위 400m 계주 2위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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