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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고주알

88회 모임을 갖다

by 부르스 리(이판사) 2023. 2. 13.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시간 흐름도 빨라진다.

반년 만에 부부가 함께하는 88회 모임을 가졌다.

천안에 숙소를 정하고

이른 저녁을 간단히 먹고

삼삼오오 이야기 나누며 유관순체육관으로 고

정말 오랜만에 배구경기 직관이다.

 

배구경기에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에

우리 일행도 어느덧 빠져들고 있었다.

신나게 소리 지르고 경기에 임한지 약 2시간 30분 후에 경기가 끝났다.

 

우리 일행은 걸어서 숙소 근처까지 와서

사랑가라는 음식점에서 음식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제 한명 두명 퇴직을 앞두고 있어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바람직한 부부애 등에 대한 이야기로 ~~~

 

다음 날 태조산 산행과 전통 찻집에서의

살아가는 이야기까지

 

정겨운 1박 2일간의 동행이후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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