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입니다.
호국 보훈의 달이기도 하구요.
5월이 가정의 달이라면
6월은 대한민국의 달이라 생각됩니다.
조국을 위해
큰 뜻을 품으셨던
수많은 선열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6월에
그 어디서든
나를 격려하시고
위로하시고
지원하시고
말없이 바라 보아주시어 행복합니다.
고운 님의 6월도
항상 웃음꽃이 만발하고
만사가 형통하시길 기도합니다.
6월에/나태주
말없이 바라
보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때때로 옆에 와
서 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따뜻합니다
산에 들에 하이얀 무찔레꽃
울타리에 덩굴장미
어우러져 피어나는 유월에
그대 눈길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나는
황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