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주알고주알

완연한 봄 ?

by 부르스 리(이판사) 2025. 3. 24.

밤새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

 

긴 밤 무사히

짧은 아침 반가운 인사

 

오늘의 안녕을 기대하며

힘차게 출발하는 발걸음

 

걱정 없는 일상

희망의 메아리가 넘치는

대한민국를 그려봅니다.

 

이제 곧 그런 대한민국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 될 것 같습니다.

 

 

새벽 편지/  혜원 전진옥

 

아침 창을 열었더니

간밤에 편히 잘 잤느냐고

부드러운 햇살이 속삭여요

 

그래서 난

밤새 달려온 그대의 안부가

더욱 감사하다고 답했죠

 

이유 없이 마음이 설레는

그대의 안부가

오늘의 가장 큰 선물이니까요.

 

'미주알고주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기 나는 5월  (148) 2025.05.01
청년의 힘으로  (112) 2025.04.06
속수무책  (81) 2025.03.13
3월의 편지  (57) 2025.03.10
툇마루  (58)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