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 쳐(?) 드셨기에 맨날 부정만 하는거니?
허구헌 날 청개구리 살 구워 잡수시었나, 워찌 맨날 부정 타령이다냐.
긍정적이면 어디 탈이라도 난다냐. 허구헌 날 부정 또 부정, 맨날 부정 타령이더냐.
그 놈의 머리속엔 부정의 기운 만 가득 하드냐.
이쁜 말, 좋은 말, 이해하는 말, 허용하는 말, 사랑하는 말, 복 돋아 주는 말, 힘 솟게 하는 말
좋은 말이 이리도 많은 데 어찌하여 뱉으면 부정이더냐.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했던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했던가,
잘 되면 내 탓이고 못 되면 조상 탓이라고 했던가,
혹자는 부정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 인간관계를 깊이 있게 갖는다고 했던가,
각설하고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유행해지니 부정의 독설을 퍼 붇는 사람
그냥 좋게 보면 안되겠니?
텔레비젼 속 뉴스를 들어봐도 인터넷 기사의 댓글을 읽어 보아도
먼 그리 부정의 이야기가 많은 지, 부정의 소식을 빼면 이야기 안 되는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금수강산 대한민국 우리 모두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봅시다
부정 공화국, 배타공화국, 남탓 공화국 버리시고 사랑공화국, 화합공화국, 배려공화국 만들어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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