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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방

가야산 산행 이야기

by 부르스 리(이판사) 2015. 1. 19.

일요일 예산 가야산을 찾았다.
주차장에는 30여대의 관광버스와 승용차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서울, 경기, 경상도, 전라도 지역의 관광버스 등 대부분 충남 이외 지역의 관광객으로 예상 되었다.
가까이 살지만 가야산을 등반 한지도 30여년이 지난 것 같다.
이처럼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던 산이었는데 관광객을 보니 외지 등산객들에게는 꽤 알려진 산인 듯 하다....

주차장에서 가야봉 정상을 통과하여 석문봉 옥양봉을 일주한 8km 정도의 산행은 가야산을 다시금 기억하게 할만 하기에 충분 하였다.
겨우내 내렸 던 눈이 얼어서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으면 오르기 힘들 정도로 가야봉 오르는 길은 매력이 넘쳤다.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재미와 간간히 나름 매력이 있는 바위 구경도 산행의 묘미였고, 산행 중간 중간 스치는 관광객들의 안전 기원의 인사는 산행의 또다른 매력이 아닌가 싶다.

 

<가야산 등반 안내 지도>

<산행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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