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주알고주알

9월은 내게 무엇을 말하는가?

by 부르스 리(이판사) 2016. 9. 12.

 

 

 

9월과 함께 시작된 새로운 삶

23년 그리고 5년 6월 총 28년 6월 동안 남다른 생각과 열정으로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한 나,

이제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디딘지 10여일이 지나고 있다.

많이 설레이면서도 덤덤함으로 모두가 행복한 터가 되도록 하루 하루를 만들고 있다.

훗날 뒤돌아 후회함이 없도록 내게 주어진 관계를 알차게 엮어 가고 싶다.

그리고 틈틈히 내 좋아하는 일도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

 

제는 오랜만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였다.

8월 이후 달리기 연습을 거의하지 못하여 걱정이 되었지만 10KM 정도는 문제없겠지 생각하고 출전 하였다. 

마음은 앞서 달리고 있었지만 다리가 따라주지 못하여 적당한 시간으로 달리고 5KM지점 반한점을 27위로 도착 하였다.

20위까지 시상하는 대회였기에  내심 욕심을 내고 속도를 내기 시작하여 한명 한명 추월 하였고 결승선에 15위로 골인 하였다.

오랜만에 달린 대회였지만 입상 트로피를 받는 소중한 경험을 한 날이 되었다.

 

대회를 마치고 텃밭에 심어 놓은 배추와 김장무우에 물을 주고 알차게 자라고 있는 식물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무더웠던 여름도 물러가고 가을의 풍성함은 우리들 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와 있는 듯 하다.

 

 

 

 

 

'미주알고주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좋은 영화<럭키>  (0) 2016.10.23
10월의 아침  (0) 2016.10.05
건강기능식품을 생각하다.  (0) 2016.09.07
보령 머드 축제/그 화려한 이벤트  (0) 2016.07.18
보령 머드 축제와 3대냉면(이가면옥)  (0) 201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