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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고주알

5월은 푸르렀다.

by 부르스 리(이판사) 2018. 5. 30.

5월은 너무도 빨리 우리들 곁을 지나고 있다.

바램대로 사랑만 하고 싶었던 5월이 가려니 아쉽기만 하다.

그 아름다운 5월이 있었기에 나의 6월은 더욱 더 큰 행복이리라 여긴다.

모든 게 마음속에 있기에 나의 6월은 기대 가득이다.

 

 

계절의 여왕 5월의 행복 / 청 산

 

아카시아 꽃향기 숲으로

여친과 자전거를 타고 가며

땀을 뻘뻘 흘리며 달리던 질마재 고개

아카시아 향기가 유혹하였던 고개

5월이면 그리워진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쾌적한 5월의 밤 공기를 마시며

아카시아 숲을 걷던 추억

가슴이 아프도록 그리운 추억

J야 너무 보고 싶다.

말없이 초록 숲 사이를 걸으며

향기에 마취된 듯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찻집을 찾았을때는

불을 끄고 철시한 때였다

꿈에라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5월 5일 화성 효마라톤대회 참가하였다.>

 ☺ 50위까지 입상하면 10kg 쌀을 준다기에 아내랑 열심히 달려서 20kg 쌀을 받아서 모두 기증하였다.

<5월 6일 보마클 동호회 새벽 훈련을 하다>

☺ 비가 내려 한적한 터널에서 10km 훈련을 하였다. 훈련후 족발집을 운영하는 회원 제공 닭백숙을 맛있게 먹고 보신 하였다.



<5월 9일 수안보에서 제자를 만나다.>

☺ 30년전 인연의 제자를 만났다. 충주에서 안동에서 날 보려 와 준 동님, 남희, 성문이 넘 반가운 시간이었다.


<5월 10일 문경세재를 넘다>

☺ 수안보에서 버스를 타고  제1관문 주흘관입구에서 내려 제3관문까지 6.5km 트래킹, 중간에 막걸리 한잔은 또다른 의미였다.



<5월 11일~5월 12일  괴산 칠보산, 산막이 옛길을 가다.>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778m)을 등반 하였다.




<5월 13일 유관순 평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였다.> 

☺ 아이들과 함께 5km 참가하고 나라사랑의 정신도 일깨웠다.



<5월 27일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에 참가 하였다.>

☺ 연습을 하지 않고 달리는 것은 역시 무리임을 느낀날이다. 평소 시간보다 많이 느린 시간으로 10km 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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