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김장을 마치다.
올해 배추 농사는 대풍
400포기의 배추를 토요일 오전 쪼개어 소금에 절리고, 무와 각종 야채를 썰고
6시간 후 절인 배추를 깨끗한 물로 닦아서 10시간 동안 물기를 빼냈다.
일요일 아침
양념으로 사용할 채썰은 무, 다진 마늘, 썰은 양파와 각종 야채, 대파, 새우젓, 개복숭아 효소 등을 넣어 김장 속 양념을 버무리고
드디어 1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배추 속을 채우고, 또 한편에서는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배추에 싸 먹는 수육 맛이 힘듦을 줄인다.
일요일 아침 9시부터 시작한 김장이 오후 1시경에 마무리 되었다.
올해 김장은 손수 재배한 배추, 생강, 마늘, 대파, 족파 등 대부분의 재료를 직접 농사지은 것이라 더욱 보람있는 김장이다.
또한 김장 김치가 넘 맛이 있어 올해 김장은 최고의 작품으로 완성 되어 흐뭇하다.
<절인 배추 물 빼기 작업>
<김장 속 양념 준비>
<김장에 열중하는 모습>
<김장에는 역시 수육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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