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 보훈의 달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일
애국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6월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지만
비정상이 정상으로 상식에 근거한 모습으로의 전환을 꿈꾸며
벌써 한해의 절반으로
들어선 6월에
목필균님의 6월의 달력 올려봅니다.
6월의 달력 / 목필균
한 해 허리가 접힌다.
계절의 반도 접힌다.
중년의 반도 접힌다.
마음도 굵게 접힌다.
동행 길에도 접히는 마음이 있는 걸,
헤어짐의 길목마다 피어나던 하얀 꽃.
따가운 햇살이 등에 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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