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주알고주알

부산을 엿보다

by 부르스 리(이판사) 2023. 3. 27.

부산 해양역사문화체험을 다녀왔다.

 

부산의 해양 문화, 항구 도시 부산, 

사투리로 보는 부산의 마음,

근대 부산에 침투한 일본어업자, 부산 이주어촌의 실태,

이중도시로서의 부산, 근데 이문화 교류 공간으로서의 부산,

일본인 경영의 조선업체 실태,  

 근대 부산 조선산업의 발달 양상,

식민도시로의 성장 등

화려한 부산 속에 숨겨진 아픔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느 지역이든지 아픔이 있지만

그 아픔을 승화한 성장의 스토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역사에 우매인이기에

현답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탓하며 살기보다는

성장의 동력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 아닐까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미주알고주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192) 2023.04.05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당신  (141) 2023.04.01
아쉬운 2월과의 이별  (111) 2023.02.27
2월  (283) 2023.02.21
아내의 정성으로  (206)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