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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학

걷기 속 인문학

by 부르스 리(이판사) 2023. 5. 8.

걷기 속 인문학 (길 위의 묵상, 걷기에 관한 성찰)/황용필

 

걷기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

걷기 속 인문학의 저자 황용필은 매일 1만 보 이상을 걷는 걷기 마니아.

매달 한 번 밤길을 걷고, 두 달에 하루는 20Km를 걷는다고 한다.

 

교육학, 정치학, 목회학 학자로서 걷기에 관한 통섭, 인문학적 사유를 전하고 있다.

걷기는 세상의 이치를 읽어내는 일이며 원시적인 몸짓인 동시에 몸으로 하는 사색, 걷는 것이야말로 삶과 죽음이 만나고, 또 창조적 시선을 부여한다고 말한다.

 

뇌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인체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그러나 햇볕 아래 바깥 공기를 마시며 대지를 걷다 보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걷기는 예식이다.

걷기는 생태학적이다.

모든 걷기에는 이유가 있다.

걷는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걷기는 사회적 자본이다.

 

나는 달리기 마니아다.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20년이 넘었고, 매년 2000km 이상을 달리고 있다.

달린 후의 개운함은 경험한 사람만의 특권이기도 하다.

 

걷기 속 인문학을 읽으며 다시한 번 걷기의 유익함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걷기의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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