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향
금방 반해 버리는 향기를 주는 곳
내 어리 적 고향 같은 그곳
수국 꽃에 반하고
돌담에 반하고
포근함에 반한 곳
임금님께 올릴 만 한 정갈한 쿠키향이
경치만큼이나 좋았고
임금님도 좋아 할 만한
더덕 라떼 맛에 또 한 번 감동합니다.
탁 뜨인 곳도 아니고
오밀조밀 겹겹이 막힌 곳이지만
편안함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그곳
부르스리가 다녀왔습니다.
▶ 충남 부여군 외산면 반교서로 60-39 (우)33105
▶ 월,화,금,토,일 11:00 ~ 18:00(수,목 휴무)
▶ 홈 페이지 www.instagram.com/keumbanh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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