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7월
어김없이 온 7월이 좋다라고 했던 글이 참 멋쪘다.
올해의 7월은 정말로 잔인한 달이다.
사랑하는 후배와의 눈물 속에 작별
겨레의 스승이 되어야 할 젊은 선생님의 아픈 선택
전국 곳곳에서 아비규환의 물난리로 소중한 생명의 앗아감
아직도 끝나지 않는 장마로
걱정속의 나날들
지금의 비는 장마가 아닌
우기로 변해버린 우리의 환경
다 환경을 보호하지 못한 업보라고 탓해야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져야 할 듯 한데 ~~~
묻지마 폭행에 묻지마 살인
점점 포악해지는 사람들
점점 나약해 지는 사람들
스스로를 뒤돌아 보기 보다는 남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의 늘어남
아픈 7월을 보내며
스스로는 강해져야 하겠고
나라는 한 마음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7월아 얼른 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