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알고주알328 인연설 "); } 因緣說 [인연설] 詩 이민숙 몇십 년 지구를 돌아도 다시 만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잠시 스친 사람도 아니오 짧은 시간 사랑하다 헤어진 인연도 아닌데 하늘이 허락한 인연이라면 억 겹의 세월 흘러도 다시 만나 사랑 할 수 있으리라 옷깃만 스친 낯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연이라면 다시 .. 2008. 10. 28. 5천만중에 나의 의미 5천만중에 나의 의미 난 다른 사람 누구랑도 비교하면서 나를 말하고 싶지 않다. 왜 난 나대로 살아가야 하기에 내가 말하는 것들이 누구의 의미와 같건 아니든 내가 말하는 것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로 난 내게 중요한 가치는 오르지 손해보지 않으며 남에게 손해를 끼쳐도 안된다 .. 2008. 10. 10. 베르테르 효과 독일의 문호 괴테가 1774년 출간한 서한체 소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이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베르테르는 여자 주인공 로테를 열렬히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실의와 고독감에 빠져 끝내 권총 자살로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당시 문학계에 새로운.. 2008. 10. 6. 연예인에게 바란다 가슴 아픈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오늘은 하루 종일 그 소식으로 인하여 아프게 한다. 연예인의 화려함 속에 감춰진 아픈 일면을 그대로 보여 준 요즘 소식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연예인의 일거수 일투족은 대다수의 팬들에게는 커다란 거울이다. 그들의 행동이 많은 국민에게 주는 폭풍을 알았으면 .. 2008. 10. 4. 아름다운 호숫가 아 : 아름답기로 소문 나고 름 : 늠름하기로 유명한 다 : 다음 세계의 운 : 운수 대통한 아름다운 호숫가의 조용한 찻집에 호 : 호리 호리하고 어여 뿐 숫 : 숫 처녀가 가 :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다립니다. 2008. 9. 29. 그리운 마음으로 *보고 싶단 한마디 말보다* 보고 싶단 한마디 말보다 그리웠단 한마디 말보다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지냈는지 건강하게 지냈는지 내가 많이 보고팠는지 한마디의 말보다 그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수 없이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단 하루 단 한 시간이라도 내가 .. 2008. 9. 19. 가을 날 그 아름다움처럼 6시 어느 덧 얕게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가을이 깊이 왔음에 낮은 짧아졌지만 아직도 한 낮은 여름이 맴돌고 있어 들판의 곡식은 마냥 행복한 영금이 계속된다. 계절병 그 몹쓸 비염 때문에 재치기 몇 번 날리고 나면 콧 구멍에 한 줄기 흐르는 방울 그래도 가을은 날 기쁘게 한다. 소 키우는 윗 집 할아.. 2008. 9. 19. 이전 1 ··· 43 44 45 46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