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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학

불우지예

by 부르스 리(이판사) 2012. 8. 24.

불우지예(不虞之譽)

<맹자>는 내가 노력한 결과에 상관없이 다가오는 결과에 대하여 너무 연연해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명예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맹자는 불우지예라고 합니다. 아니 불자에 생각할 우자, 명예 예자, 생각지도 못한

칭찬과 명예라는 뜻입니다.

내가 한 일은 너무나 적고 이룬 업적은 너무 작은데 남이 나를 지나치게 칭찬하거나 생각

지도 못한 명예를 주는 것을 불우지예라고합니다.

이런 생각지도 못한 명예가 왔을 때는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것이 내 몸

을 지키는 정도입니다.

 

-민족문화컨덴츠연구원 박재희 원장-



반대로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나쁜 결과가 오고 비난을 받는 것을 求全之毁라고 합니

다.

구할 구자에 온전할 전자, 온전함을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난 받을 훼자, 남의 비난과 질

시를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럴 때는 결코 노하거가 세상을 원망하지 말고 묵묵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

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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