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경유친(克敬惟親

극경유친(克敬惟親)

세계 수천 개 언어 중에 가장 우수한 언어가 한글이라고 합니다.

조선의 4번 째 왕이신 세종대왕은 민생을 가장 중요한 정치의 기본으로 생각하신 분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도 한글을 만드신 이유를 백성들의 문자소통을 위하여 만든 것이라고 적

고 있습니다.

<서경>에 보면 하늘은 늘 백성을 공경하는 사람에게 천명을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天無親 克敬惟親이라! 하늘은 어떤 사람도 친애하지 않는다.

오직 백성에게 공경을 다하는 사람에게 천명을 내리는 것이다.

지도자가 얼마나 국민을 존경하고 받드느냐가 결국 민심의 향방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이 행하셨던 백성들에 대한 공경과 배려, 오늘날 지도자들이 늘

가슴에 지니고 살아야 할 덕목입니다.

=민족문화컨덴츠연구원 박재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