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함이 가득한 11월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은 쌀쌀하지만 낮의 기온은 아직도 따스함이 가득하여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길가의 은행나무 잎은 노랑색으로 물들고 앞산의 나뭇잎은 붉게 물들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나의 가슴은 날마다 기쁨으로 자리하고 있다.
<11월 1일>
아산외암리민속마을 저잣거리 억새풀이 가을 정취를 멋지게 남겨주었다.
<11월 4일>
충남 생활체육대회가 서천에서 열렸다.
50대 10km 마라톤과 400m 계주 선수로 출전하여 마라톤은 5위로 골인하고 400m 계주는 2위를 하였다.
우리 보령시는 육상 종합 2위를 하여 트로피를 받는 영광도 누렸다.
<11월 5일>
보령을 대표하는 산은 성주산(680m)과 오서산(791m)이 있다.
오서산은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으며,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해 억새를 구경하고자 산 정상에 올랐다.
<11월 7일>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보았던 군산의 기차마을을 방문 하였다.
정식 명칭은 경암동 철길마을이라 불리었으며 총 길이 2.5km의 철길과 옛날 상점들이 철길변에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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