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끝자락 주말에
금요일 아침 대설주의보란다.
여태 안 오던 눈이 억수로 내려 걱정이 앞서는 이유는 오늘은 일산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다행이 고속도로는 운행에 지장이 없어 잘 다녔왔으나 25일 토요일은 초등학교 친구들 모임 때문에 구리에 가야하는 상황이어서 또 걱정이 가득했다.
토요일 다행이 날씨가 약간 포근하여 눈은 내리지 않는다 하여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 하였다.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3시면 도착해야 하는데 가는 도중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도로는 온통 차들로 가득하여 가다 서다를 계속 하여 5시 10분에 도착 하였다.
'역시 사는 곳은 시골이 최고여'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집에서는 김장이라는 대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음 날 새벽 5시 출발하여 8시에 집에 도착했다.
올해의 마지막 텃밭을 장식했 던 배추와, 쪽파, 대파, 무를 이용한 맛있는 김장을 모두 마쳤다.
<초등학교 동창생들>
<김장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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