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째 풀코스 마라톤 완주
3시간 21분 13초
예전 같으면 완주후 몇일은 아픈 다리로 힘들어 했었지만은 ~~
이제는 무쇠 다리가 되었는지 오늘 또 달리기가 가능 할 듯~~
달리는 순간 정말 힘이 들지만 반대편에서 외롭게 혼자 달리는 젊은 사람들을 보며
내 힘듦은 금새 잊고 나 보다 한 시간 이상 더 달려야 하는 저 청년들을 생각하며
대견스럽다는 생각을 하며 달렸습니다.
마라톤 대회장의 새로운 모습은 20~30대 젊은이들의 참가가 엄청 많이 늘었다는 것~~
특히 20대로 보이는 여자분들의 달리는 모습을 보며 놀랍니다.
마라톤은 체력 싸움 이전에 정신력의 싸움
많은 젊은이들이 마라톤 도전에서 새로운 도전의 힘을 키우리라 믿으며 응원합니다.
한달 남은 32번째도전 서울국제마라톤을 위해
42.195km 그 힘겨운 달리기 또 열심히 달릴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