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24 7월입니다 7월이 시작 되었습니다.무더위에 여러 제약이 따르겠지요 겨울이 그리워지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덥다고 해야 할 일을 포기 할 순 없지요 간간히 구름도 끼고 비도 내려주 길 기대해 보렵니다. 한해의 절반도 지나가고또 새로운 절반을 이어 갈 시간이기에마음 단단히 먹고 멋지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절반의 시간이 보람차고 후회함이 없었던 것처럼앞으로의 시간도 멋지게 이어가 길 기대 해 봅니다. 고운 님도 행복한 시간으로 이어 가시 길 기대합니다. 2025. 7. 1. 산딸기 무더운 여름땀으로 이기자성주산 달리기 지친 몸을 기운 나게만든 너산딸기정말 오랜만에 겁나게 많이 따먹고20km 완주합니다. 성주산 임도아직 덜 익은 많은 양의산딸기가 날 또 오라유혹합니다. 2025. 6. 28. 비도 멈추고 어제는 약혼식이 있었던 날33년이 지났다. 어제가 그날인 줄 오늘에서 알았다. 어제는 사위의 군부대에서초청 받은 날 장마 기간이지만 비도 멈추어기분좋게 아내와 딸과안내를 받으며 도착했다. 많은 가족이 초청 되었고홍보 영상과 주의할 점을 교육 받고보람찬 경험을 했다. 사진을 담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헬기도 탑승하고장한 사위의 군 생활에 대한 뿌듯함도 느꼈다. 오늘은 아내랑 오랜만의 나드리잠비라는 돈까스 전문점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라벤더라는 카페에서 난 아아 아내는 오디청 라떼를 마셨다. 참 뿌듯한 삶이다. 2025. 6. 22. 마음이 푸른 사람 6월은 6월에는 푸르름이 있어 좋다. 6월은 6월에는 희망이 있어 좋다. 6월은6월에는 해야 할 일들이 있어 좋다. 6월은6월에는 견딜 만 한 더위라서 좋다. 그런 6월에는 마음이 푸른 사람을 만나면 참 좋겠다. 6월에는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양광모 6월에는 생각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말과 행동이 신록처럼 싱그러워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는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6월에는영혼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붉은 미움과 잿빛 욕심은 없는오직 연둣빛 사랑만 영혼에 물결치는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꿈이 푸른 사람, 눈빛이 푸른 사람,어깨에 파랑새 한 마리가 앉아 있는 사람 6월에는푸른 사람의 어울리는 벗이 될 수 있는푸르고 푸른 나를 만나고 싶다. 2025. 6. 19. 운원농장이야기 2 할 일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새벽에는 아내랑 파크골프 치고오전에는 아내는 댄스와 그림그리기 삼매경에 빠지고난 농장에서 식물가꾸기로 행복을 담는다오후에는 아내는 탁구를 난 기타 학원 강습그리고 함께 달리기를 한다. 오늘 운원농장에서는 양파 600개 수확오디 한그릇 수확대파 모종 300포기 이식 하였다. 병아리 3마리가 부화되었고사과와 복숭아는 무럭무럭 커가고포도, 블루베리 알도 영글어 가고 오이도 가지도 몸집을 키우고강낭콩도 영글고옥수수도 쑥쑥고추도 열리고 부르스리의 농장은 진행중이다. 2025. 6. 13. 보람찬 주말 Ⅰ. 성주산 임도길(토요일 오후 4시)무더운 여름옥마산에 올라성주산 말재길20km 달리며금계국에 감동하고데이지에 빠지고달리는 힘듦보다꽃에 취한 기쁨이 크다. Ⅱ. 대천파크골프장(일요일 오전 7시)세종에서 새벽부터 달려온88회장님 내외반가운 인사를 나누고파크골프 라운딩힘 조절방향 안내다정하게 안내하는 회장님사뿐하게 안착하는 공서로에게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가 오가고72홀 라운딩을 마치다. 파크골프 경험은 짧지만멋진 라운딩을 마친 우리부부와 회장님 부부냉면으로 점심을 함께하고추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지다. 2025. 6. 8. 6월의 장미 6월의 장미는보는 사람을 설레게 합니다.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도 하지만잘못 만지면 가시에 찔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시에 찔렸다고장미를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쁘면 모든게 용서가 되나 봅니다. 새로운 6월은6월의 장미를 바라보는 마음으로용서와 사랑으로우리들 마음도 넉넉하고 풍요로우면 좋겠습니다. 장미꽃만큼 정열적이면 참 좋겠습니다. 6월의 장미/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밝아져라''맑아져라'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6월의 넝쿨장미들이해 아래 나를.. 2025. 6. 3. 6월을 시작하며 수선화에게/정호승 울지 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눈이 오면 눈길을 걷고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가끔은 하나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 신다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 온다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외로움은 어쩌면 희망이리라그 외로움은 또 나를 지탱하는 힘이 되리라 6월의 외로움은 실록으로 인하여 희망이 되리라 해야 할 일들이 많기에 그 외로움은 인내로 승화될 터이고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했으니 외로워해도 안되리라 모두에게 희망이 될 6월로 시작 되면 참 좋겠다. 2025. 5. 31. 여가생활 농장에서의 쉼 지인들 초대 해삼겹살 파티를 앞두고 농막 옆 간이 테이블 설치10명은 족히 앉을 수 있는 공간태양 가림막 지붕 설치 마늘 밭 양파밭에 물을 뿌리고사과나무 전정 누군가에겐 노동일수도 있지만부르스리에겐 여가생활 묵은지 썰어 넣고돼지고기 듬뚝 넣어자글자글 끓여상추랑 햇반으로 점심을 먹고양촌리 커피로 입가심 운원농장에서의 하루는부러울 것이 없는 신세계 2025. 5. 29. 이전 1 2 3 4 ··· 9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