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시작은 감동으로부터
<9월 13일 : 텃밭 엿보기>
텃밭 돌보기는 가을 일들중에 값진 경험이다. 김장을 대비하여 심은 무, 배추, 폭파, 대파, 생강은 무럭무럭 자라고 서리테도 알차게 영글어 가고 있다.
<9월 21~9월 22일 : 백령도를 다녀오다>
인천에서 배로 4시간 지루하기 보다는 설레임이 앞서는 백령도 방문 1박 2일은 감동의 시간이다.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어수선한 시기였지만 백령도에서 느끼는 느낌은 조용하기만했다.
가까이 보이는 북녘땅을 보면서 통일을 다시금 기대해본다.
<9월 27~9월29일 : 통일을 생각하는 체험을 하다>
북한 전문가들로부터 듣는 현재의 남북한 현상과 국제 정세, 탈북자가 전하는 북한의 생생한 모습, 도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모습, 판문점 견학 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10월 1일 : 백마강 굿뜨레 마라톤 참가>
마라톤 도전 10년, 드디어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진 날이다. 백마강변 코스모스 활짝 핀 도로를 달린 5km 단축마라톤에서 남자부 1위를 차지 하였다.
10월의 첫날 1위라는 감동으로 시작한 오늘, 긴 한가위 연휴도 알차고 소중한 시간으로 채우고 10월 29일 춘천마라톤 풀코스의 편안한 완주를 대비하는 훈련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미주알고주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 소중하게 완성 된 10월 (0) | 2017.10.30 |
---|---|
10월은 급행열차다 (0) | 2017.10.16 |
9월은 내 가슴에 (0) | 2017.09.12 |
나의 8월 이야기 (0) | 2017.08.24 |
머드축제 그리고 3대냉면 (0) | 2017.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