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92 10월을 노래하며 시월(十月) / 오정방 가을은 쓸쓸하나 시월은 슬프잖고 가을은 외로우나 시월은 고독찮네 루루루 풍성한 시월 노래하며 보낼래 10월은 벌써 내 가슴에~~~ 나에겐 10월은 의미가 가득한 달 풍성한 수확이 있는 황금물결 들판이 있고 붉게 물든 사과와 감이 있고 마늘과 양파 심을 밭을 고르는.. 2019. 10. 1.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나에게는 지금도 기억나는 좋은 추억 하나가 있다. 중학교 2학년 때, 8월 15일 광복절날 우중 축구 하던 날이다. 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를 했는데 그 기억이 지금도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다. 비를 맞으며 운동장을 달리는 그 기분이 얼마나 좋았던지......... 나는 .. 2019. 9. 23. 9월 첫날의 시 9월은 내게 있어 만족의 시간 무더위로부터 벗어나 시원함이 시작되고 나의 소중한 생일날이 있고 민족의 명절 한가위도 있으며 만물이 익어가는 수확의 계절이 시작되기도 한다. 정연복님의 9월 첫날의 시를 읊으며 서각의 매력을 따라 새겨 본 작품을 올려봅니다. 9월 첫날의 시/ 정연복.. 2019. 9. 5. 100이 500이 된 후로 100이 500이 된 후에 취미로 텃밭 농사를 7년여 갖가지 채소와 먹걸이를 수확하는 쏠쏠함이 있었습니다. 어느새 100은 부족함을 느끼어 500을 장만하였습니다. 100엔 과일나무를 심고 50엔 비닐하우스와 창고를 짓고 10엔 닭장을 지었습니다. 나머지에는 고추, 고구마, 감자, 토마토, 도라지, 더.. 2019. 8. 20. 폭염과 함께 시작되는 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초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8월초 일상을 시작합니다. 장모님 생신을 맞이하여 무창포에서 뜻깊은 만남의 시간 이천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큰딸을 찾아 정겨운 저녁 식사 새로 생긴 열 마리의 청계 병아리 집 짓기 주말 냉면을 먹기 위해 손님으로 분주한 처갓.. 2019. 8. 5. 제22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다 제22회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19일 열렸습니다.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1988년 시작한 이래 22회째로 10일간 열리며, 주요 행사로 머드몹신, 머드나인스텐드라인업, K-PAPS공연, 갯벌마라톤 등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난 보령머드 축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20일 토요일에는 대천항 갯.. 2019. 7. 22. 해양스포츠를 경험하다 7월의 무더위 속 열기를 내려주는 비가 내린 날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요트타기, 수상 스키타기, 바나나보트 등 특히 바다 위를 저 멀리까지 요트를 타는 일은 두려움 가득한 경험이었다. 처음 100여m 두 번째는 더 멀리 세 번째는 1km 정도는 타지 않았을까........ 수상 스키 도전 처음에는 .. 2019. 7. 16. 7월은 아름다운 세상 6월은 가고 7월이 왔다. 가을의 수확 못지않게 6월의 수확도 풍성하다. 감자, 양파, 마늘, 블루베리 브로콜리, 상추, 고추, 부추 7월이면 가지, 오이, 수박, 참외, 호박까지~~~ 그리고 그리운 초딩 친구들과의 해후 지금은 병아리가 닭이 된지 어언 80여일이 지나고 벌써 중닭이 되어가는 7월 텃.. 2019. 7. 2. 6월은 지나간다. 6월은 바쁘게 지나가고 있다. 두 차례의 연수 참석으로 영동, 공주, 목포를 다녀왔고, 중학교 동창회 참석으로 부여를 다녀왔고 보령 머드임해마라톤 대회 참가 토끼띠 가족 모임 매일 병아리(지금은 닭) 모이 때문에 퇴근 후 농장 방문 앞으로도 고향 선후배 모임으로 수원을, 초등학교 동.. 2019. 6. 17.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