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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국제마라톤 2013년 3월 17일 생애 두번째 풀코스 도전/ 쥐가 난 다리로 통증을 참아가며 완주 하였다. 2013. 3. 19.
은감불원(殷鑑不遠) 은감불원(殷鑑不遠) 지나간 과거의 잘못을 겨울삼아 새로운 미래의 새 장을 열어나간다는 뜻의 사자성어가 殷鑑 不遠입니다. 은나라 은자에 거울 감자, 아니 불자에 멀 원자, 은감불원 은나라가 거울삼아야 할 것이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시경> 대아 편에 .. 2013. 1. 29.
종선종악(從善從惡) 종선종악(從善從惡) 평생 초야에 묻혀 선비로서 품격을 잃지 않고 사셨던 남명 조식 선생은 착하게 사는 인생과 악하게 사는 인생을 산에 오르내리는 것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착하게 사는 것은 마치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높은 산을 오를 때는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기가 어.. 2013. 1. 16.
미생지신(尾生之信) 미생지신(尾生之信) 노(魯)나라에 尾生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약속을 어기는 법이 없 는 사나이였습니다. 어느 날 미생은 애인과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는 정시에 약속 장소에 나갔으나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고,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져 개울 물.. 2013. 1. 16.
산미실로(山迷失路) 산미실로(山迷失路) 조선 후기 문인이자 화가였던 호산 조희룡 선생은 인생에서 전혀 다른 길로 들어선 것에 대 하여 너무 후회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산에서 길을 잃는 것에 비유하여 충고 하고 있습니다. ‘莫如入山迷失路라! 산에 들어가서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이 어쩌면 더 좋은 일일 .. 2013. 1. 16.
선비7제 선비7제 선비는 조선 시대 가장 이상적인 인간형으로 청렴과 결백을 숭상하고 불의와 타협하거나 권 력에 기웃거리지 않으며 청빈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계층이었습니다. 조선 중기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신흠 선생은 <士習篇>에서 선비의 철학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2013. 1. 16.
근하신년 2012. 12. 30.
노인 무임승차 갈때까지 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 인터넷에 노인 무임승차를 페지하자고 글을 올리는 사람들, 과연 그들을 가르키느라 고생하시면서 옷 한벌 제대로 사 입지 못하시고, 맛 있는 음식 사 먹지 못하시면서 핏골빠지게 고생하여 키운 자식들인데 그들의 부모님은 지금 노인.. 2012. 12. 23.
지당죄당(知當罪當) 지당죄당(知當罪當) <한비자> 세난 편에 보면 상대방이 예쁘면 어떤 말을 해도 그 지혜가 합당해 보이고, 상대방 이 미우면 어떤 일을 해도 그 행동이 죄에 합당해 보인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일명 지당과 죄당입니다. 지혜지자 마땅할 당자, 知當은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있어 그의 .. 2012.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