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철학194 봄비 오는 날 봄비 오는 날 봄이 오는 소리 오늘의 봄비는 특별함이 있어 좋다. 울진 삼척의 큰 불을 재울 수 있고 목 마름에 지쳐 있던 자연에게 꿀물이 되기에 좋다. 오늘 비 소식이 있었기에 어제 새벽엔 나의 체력을 테스트 해 보고자 대천항 해수욕장을 지나 남포 방조제 중간 죽도 입구까지 왕복 달리기를 하여 37km를 완주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도전의 의미도 포함된 힘겨운 달리기였다. 오후에는 관리기 작업을 하고 대파, 도라지, 명이, 브로콜리, 양배추, 부추 씨앗을 뿌렸다. 어제의 그 발걸음이 오늘 비로 인하여 더욱 알차게 영글어 가리라 생각하니 뿌듯하다. 2022. 3. 13. 해양사 유적지 답사와 오미크론 해양사 유적지 답사와 오미크론 부산, 통영, 창원 등지 해양사 유적지를 답사하고 해양사에 대한 관심과 해양자원의 중요성 등 보람찬 연수였지만 오미크론으로 인한 어려움도 있었다. 연수 안내 선생님 2명과 현직 대학교수님 2명, 현장 문화제 해설사 2명 등 알찬 설명과 안내가 있었지만 연수생 중 확진 의심자가 발생하여 자가 진단 검사 3번, 보건소 방문 검사 1번 등 2박3일이 힘든 일정이었다.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확인 되었지만 지금의 오미크론 확산이 보여주는 현상이 아니었나 생각 된다. 역사는 문장으로 기억 되지만 다양한 곳의 유적지를 발굴하고 복원하고 보호하는 일 역시 중요한 일이라는 걸 실감했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복원하고 주요 시설을 만드는 일 누군가 복원하는 일을 게을리 하였다면 지금 우리는.. 2022. 2. 28. 마라톤처럼 살아가기 마라톤처럼 살아가기 20대, 30대 - 테니스 40대 - 수영, 배드민턴 50대 - 마라톤 살면서 여러 가지 운동을 해 보았지만 가장 매력 있는 스포츠는 역시 마라톤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권유하고 픈 스포츠 마라톤 마라톤을 경험해 본 청춘이라면 그 어떤 도전도 포기하지 않으리 마라톤 자신과의 싸움 꾸준한 연습을 없으면 완주의 희열을 맛 볼 수 없다. 달리다 지치면 걸어도 그 누구도 탓 하지 않는다. 상대와 경쟁해서 이길 필요도 없다. 천천이라도 완주하면 그만이다. 세상은 넓다. 내딛고, 고민하고, 그러면서 끝가지 가보는 거다. 마라톤이 그렇다. 4시간에 완주하든 5시간에 완주 하든 골인만 하면 희열 가득이다. 천천이 가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 마라톤이 가르쳐 준 교훈이다. 오늘 모처럼 나홀로 32km를.. 2022. 2. 19. 존중없는 관계는 없다. 존중없는 관계는 없다.(인생은 실전이다 중에서) 인간에게 관계는 필연적이다. 살아 있을 때나 죽었을 때나 관계는 계속된다. 함께 공감하고 또 인정해주는 것 상대방을 존중하는 습관은 훈련에 의해 만들어진다. 존중은 상대방을 높이는 것에서 시작되며 결국 나를 낮추는 것으로 끝이 난다. 존중은 나를 낮추는 일이며, 그 최대 수혜자는 바로 나다. 나를 낮추는 일 상대방을 존중하는 일의 사회 운동 남의 말을 좋게 하는 일 존중하는 관계를 만드는 일 변화의 시작이며 혁신의 시작이다. 2022. 2. 10.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행복을 꿈꾸는 사람에게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음을 알려준 책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오연호] 난 매일 행복을 꿈꾼다. 물론 나의 행복만을 꿈꾸지는 않는다. 내 가족 내 주변의 관계된 모든 사람들의 행복도 바란다. 억압 받고 짓눌린 사람 사랑이 그리운 사람 사랑하고 싶은 사람 그런 모든 사람들에게 오연호 작가님의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을 권해 본다. “행복하려거든 사랑하라. 부족한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그 힘으로 옆 사람을 사랑할 때 나의 행복, 우리의 행복이 시작된다.”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쉬었다 가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사회의 비결은 무엇일까? 감동이 있는 이야기 사랑의 실천 위로하고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문화 그런 모습이.. 2022. 2. 2. 변하지 않는 본래의 가치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 센터의 2022 전망을 트렌트 코리아 2022에서 찾아보았다. 첫 번째 나를 자극한 문장 “변하지 않는 '본래의 가치'를 추구하라.” "10년 후에는 어떤 변화가 있겠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그 누구도 10년이 지난 뒤에도 '바뀌지 않을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불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면 그곳에 에너지를 많이 투자해야 한다." 지금 우리의 일상에도 '변하지 않는 본질' 중심의 전망이 필요해 보인다. 바이러스 종식 이후의 변화에 대한 정답을 찾기보다는 언제나 추구해왔던 '본래의 가치'를 돌이켜보아야 할 때다. 그렇다면 무엇이 변하지 않을 것인가? 이 시대 사람들에게 변하지 않을 본래의 가치는 무엇일까? - 법과 도덕 - 돈, 집, 자동차 .. 2022. 1. 29. 나이만 먹는다고 ~ 인생은 실전이다 중에서./신영준,주연규 나이만 먹는다고 절대 어른이 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성숙해져야 하는데 성숙해지려면 다음의 3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한다고 한다. 첫째 가치관이 정립 되어 있어야 한다. 둘째, 운에 대한 인지가 있어야 한다. 셋째, 모든 상황에 대한 맥락의 이해가 있어야 한다. 칠리 데이비스는 “나이가 드는 것은 강제적이다. 하지만 성장하는 것은 선택적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난 나이가 들면서 어른도 되어 가는 걸까? 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걸까? 난 운까지도 겸허하게 받아드리고 있는 걸까? 난 전후좌우 맥락을 알고 옳고 그름을 정확히 하는가? 어른이 어른이 아니란 걸 TV를 통해 요즘은 더 자주 본다. 품격있는 어른 어른 같은 어른 ~~~~~~ 2022. 1. 1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