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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학173

항룡유회(亢龍有悔) 항룡유회(亢龍有悔) ‘임금 된 자가 지금 내 권세가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한 번 나아가면 한 번 물러나게 되어 있고, 나라를 갖게 되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 나라를 놓 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데 그 이치를 모르고 교만과 독단으로 국정을 처리한다면 결국 후회의 결.. 2012. 10. 13.
수상개화(樹上開花) 수상개화(樹上開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고위직 부유층 인사들이 외국인 학교에 그들의 자녀들을 입학시키기 위하여 거액의 돈을 브로커에게 주고 국적을 세탁한 사실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짓으로 진실을 호도하고 자신의 실체를 마음대로 바꾸고 변신하는 .. 2012. 10. 13.
극경유친(克敬惟親 극경유친(克敬惟親) 세계 수천 개 언어 중에 가장 우수한 언어가 한글이라고 합니다. 조선의 4번 째 왕이신 세종대왕은 민생을 가장 중요한 정치의 기본으로 생각하신 분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도 한글을 만드신 이유를 백성들의 문자소통을 위하여 만든 것이라고 적 고 있습니다. <.. 2012. 10. 13.
목민지관(牧民之官) 목민지관(牧民之官) 조선시대에는 각 고을이나 원을 다스리는 공직자를 목민관이라 하였습니다. 牧民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백성들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마치 양을 치는 목동이 여러 양들을 잘 돌보고 기르듯이 목민관은 자신이 책임진 구역의 백성들의 민생을 살피고 그들의 삶을 행 .. 2012. 10. 2.
용즉효사이충(用則效死以忠) 용즉효사이충(用則效死以忠) 공직에 처음 나서는 사람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32살에 무과에 급제하고 임용발령을 기다리며 한 말은 공직자가 어떤 자세로 공직에 임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大丈夫 出世에 .. 2012. 9. 28.
월조대포(越俎代庖) 월조대포(越俎代庖) 越俎代庖 월조대포는 직권을 벗어나 남의 일을 대신하거나 신분에 어긋나는 일을 한다는 뜻으로 어떤 조직이든 각자 맡은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혹 자신의 업무도 아닌데 남의 업무에 참견하고 간섭하여서 결국 조직의 시스템과 균형을 깨.. 2012. 9. 27.
지란지우(芝蘭之友) 지란지우(芝蘭之友) 지초 芝자에 난초蘭자, 지초 꽃 난초 꽃 향기처럼 서로 좋은 향기를 주고받는 친구 사이를 지 란지우라고 합니다. 與善人居면 좋은 사람과 함께 어울려 친구가 되어 살면 如入芝蘭之室하여 마치 지초 꽃 난초 꽃 향기 가득한 방 안에 들어가는 것 같아서 久而不聞其香.. 201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