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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친구야 ! 반갑다. 친구야 매화초 친구들 보령에서 만나다. 정겨운 얼굴들과의 보령에서의 1박2일 일정 대천역 1차팀 집결 - 삼대냉면 - 개화예술공원 - 허브랜드 - 리리스카페 - 개화초 방문 해수욕장 즐거운펜션 2차팀까지 합류 - 광어회와 삼겹살 파티 - 해수욕장 백사장 오락타임 - 숙소 삼겹살 파티 - 취침 기상 - 해수욕장 조깅 - 누릉지 조식 - 찐밤 시식 - 해저터널 - 원산도 - 안면도 영목 -원산안면대교 촬영 - 상화원 - 삼대냉면 - 운원농장 - 갱스카페 - 떡집 - 대천역 해산 정겨운 웃음소리 환한 미소 다정한 이야기 코 흘리던 옛이야기서부터 살아온 이야기들까지 그들의 삶은 아름다운 추억들 오늘 이 시간의 행복은 내일로 가는 행복 열차 반가웠다. 친구들아 환한 미소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2022. 6. 26.
보기만 하여도 ~ 보기만 하여도 기분 좋은 모습들 검붉게 익은 오디 하나 두울 앞 다투며 익어 가는 블루베리 작지만 빠알간 자태를 뽐내는 복숭아들 바라보다가 성주산 편백나무 숲에서 망중한을 누려보았습니다. 2022. 6. 21.
말의 품격 중에서 쉽게 섞이거나 사라지지 않는 것 사람과 말의 본질도 매일반이다. 아무리 화려하게 포장하고 감추려해도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성질은 언젠가 드러나고 만다. 본성과 본질, 진심 같은 것은 다른 것과 잘 뒤섞이지 않는다. 우리 사회는 남보다 말을 잘 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에 중독돼 있다. 말에 비법은 없다. 평범한 방법만 존재할 뿐이다. 2022. 6. 16.
보령머드임해마라톤 참가 제19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 참가 이번 참가는 특별함이 있다. 5km 신청했는데 8km가 찍혔다. 달리면서 사진을 찍는 즐거움이 있는 대회 주로에서 만나는 감동은 더 큰 의미 무더위 속 힘든 달리기이지만 그들의 표정 속에는 뿌듯함과 감동이 담겨 있다. 완주의 기쁨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2022. 6. 13.
운원농장의 행복 현충일 아침 태극기를 게양하고 아침 식사 후 아내와 농장으로 고고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오랜만에 텃밭은 부드러움으로 기다리는 듯 아내는 도라지 밭과 부추밭 잡풀을 매느라 공을 들이고 난 과일나무에 황산가리 비료를 엽면시비하고 대파 모종을 정식했다. 블루베리가 익어가고 사과와 복숭아가 무럭 무럭 커가기에 나의 행복도 커지는 현충일을 보낸다. 사과/복숭이/배/자주/대추/오디/블루베리/키위/인삼/도라지/옥수수/만차량단호박/ 일반호박/멧돌호박/애플수박/고추/오이/가지/토마토/메론참외/마늘/양파/키위/대파/ 부추/도라지/상추/강낭콩/땅콩/양배추/배추/브로콜리 2022. 6. 6.
6월의 달력 6월 호국 보훈의 달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일 애국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6월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지만 비정상이 정상으로 상식에 근거한 모습으로의 전환을 꿈꾸며 벌써 한해의 절반으로 들어선 6월에 목필균님의 6월의 달력 올려봅니다. 6월의 달력 / 목필균 한 해 허리가 접힌다. 계절의 반도 접힌다. 중년의 반도 접힌다. 마음도 굵게 접힌다. 동행 길에도 접히는 마음이 있는 걸, 헤어짐의 길목마다 피어나던 하얀 꽃. 따가운 햇살이 등에 꽂힌다. 2022. 6. 2.
독도에서 독도에서 독도로 가는 배 바람이 심해 접안이 어려울 수 있다는 방송이 있은 후 약 1시간 30분 후 독도 도착 하늘이 도왔는지 배에서 내려 독도에 첫 발을 딛는 순간 가슴이 울컷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 뻔 이 감동 이 벅찬 가슴 아마도 나만의 감정은 아니었을 듯 함께 도착한 약 400여명의 사람들도 같은 감정이었을리라. 지금도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블러그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2022. 5. 29.
자연에서 배우다 자연을 닮은 삶 자연 속에서 정신세계가 자유로워지고 마냥 즐겁고 무엇이든 이해할 수 있으며, 꽃을 보면 마냥 부드러운 사람이 되고 봄날에 높새바람을 거슬러 걷다 보면 바람과 맞선 강인함이 느껴지고, 바다에 가면 마음이 태평양처럼 넓어집니다. ‘가장 아름답게 사는 삶은 산과 바다처럼 자연을 닮은 어질고 지혜로운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최미애의 자연에서 배우다 중에서 사람마다 저마다의 취미가 있고 다양한 목표점이 있어 각양각색의 삶이 있습니다. 최미애 작가님의 '자연에서 배우다'를 읽고 공감이 가는 ‘자연을 닮은 삶.을 올려봅니다. 2022. 5. 23.
모를 일 부여 사시는 지인 형님의 『모래와 모래 사이』라는 다섯 번째 시집이 탄생했다. 또 어김없이 소중한 시집이 도착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나 고맙다고 전화 정도로 끝남이 죄송스럽다. 세상의 틈은 아름답다! 서로 헐뜯는 현실 앞에 사랑과 정이 무색할 때, 세상을 탐구하는 아름다운 언어가 실종되고 사나운 언어만 사람들 입가에 가득할 때 언어의 연금술사 시인은 어떻게든 세상을 구해야 한다. 누군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시인도 언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시인은 메마른 세상의 언어에 물을 뿌려 아름다운 꽃을 피워야 한다. 시집을 펼치면 시인의 언어가 종이 사이로, 세상의 틈으로 스며든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따온 글 모를 일/김응길 강변에 멋진 별장 사장은 주말만 오고 평소엔 별장지기가 누리며 살고 있다. 가지.. 2022. 5. 18.